워터웨이플러스(사장 이진호)와 옹진수협(조합장 장경호)은 오는 15일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이하 복합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합센터는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검암역 인근 아라뱃길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612㎡에 지하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워터웨이플러스와 옹진수협이 임대 및 홍보시설과 수산물 판매·유통 등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워터웨이플러스와 옹진수협은 1년여의 공정기간을 거쳐 지난 4월 복합센터 건립을 준공했으며, 건립과정에서 서해5도 수산물판매장과 더불어 일반 식음시설과 문화체험시설, 방문객 편의시설 확보 등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전경[사진=워터웨이플러스(주)]
특히, 당초 사업취지 대로 서해5도 수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복합센터 운영관리비를 제외한 임대수익의 80%를 어민들에게 지원키로 해 경제적 지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장식은 공식행사 외에도 문화공연과 시민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주민과의 어울림의 장으로 펼쳐진다.
또한 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양수산부 및 국토교통부, K water 관계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서해5도 어민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워터웨이플러스 이진호 사장은 “우리 워터웨이플러스가 복합센터 건립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운영을 시작해 서해5도 어민들은 직접 수산물을 판매를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을 얻고, 센터가 아라뱃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옹진수협 장경호 조합장은 “복합센터 개장으로 서해5도에서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아라뱃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