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광명스피돔 광장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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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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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국내 최고의 우수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팔고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개장된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내달 6일부터 매주 2회(목·금)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상호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곳 직거래장터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을거리(G마크, 친환경, GAP, 유기가공, 전통식품 등 품질인증 제품) 판매 △시민단체와 연계한 직거래장터 안전성검사 및 품질관리 △실제 전통시장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품목(농·임·수·축·특산물) 전시 및 판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 및 가족단위 방문고객을 위한 휴식처 등이 제공된다.

도는 품질 인증과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수집·물류·판매·정산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유통플랫폼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생산 농가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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