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도시 내 도로에 또 다시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현지 주민들의 공포심을 키웠다.
지난 10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난퉁(南通)시 중난청(中南城) 북쪽의 장화이(江淮)도로 일부가 갑자기 붕괴되면서 승합차도 빠질 수 있는 크기의 거대 싱크홀이 생겼다고 인민망(人民網)이 이날 보도했다.
도로가 무너질 당시 이동하던 차량이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당국은 싱크홀 발생지역 출입을 즉각 통제하고 정확한 붕괴원인 규명에 나섰다. 전문인력이 현장에 급파됐으며 주변 건축물에 대한 적합성 평가도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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