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감사원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고 A등급… 2년 연속 영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14 0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연희 강남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강남구가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감사원이 진행한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인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내부적으로 감사활동을 얼마나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진행했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총 208개 기관이 대상이다.

구는 인구 30만명 이상 전국 40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A등급으로 기록돼, 감사기구의 독립성·전문성·공정성 등을 재확인했다. 구는 2011년부터 개방형 감사관을 임용해 감사 실시 전 과정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2015년 추진하던 감사부서 직원 전문교육, 민간전문가 참여 활성화, 전 직원 주요 감사사례교육 실시 등에 더해 작년에는 '주의·훈계 등 처분제도 운영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비위나 잘못의 처분근거와 기준을 명확히 구분시켜 실효성 확보에 힘써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체감사활동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행정으로 '청렴 1위 도시 강남' 수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