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서유기4’ 멤버들이 강호동의 이중성(?)에 대해 폭로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카메라와 현실이 다른 사람이 있느냐”는 MC 박슬기의 질문에 이수근이 “확실히 다르다”라며 강호동의 얼굴이 있는 판넬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 역시 동의했다.
이어 이수근은 “카메라가 없을 때는 지치고 있는데, 카메라 불만 들어오면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재현은 “계란 후라이를 20개 시키시더라”고 폭탄 발언했고, 은지원 역시 “식당에서 계란 후라이를 스무개를 시키셨다. 그 닭이 알 낳다가 죽었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은지원은 “베트남 간장이 빨간 고추를 넣은 간장이 맛있어서 저도 계란 후라이를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이며 뒷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4’는 지난 시즌 호평을 받았던 멤버들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중국으로 떠났던 지난 시즌과 달리 베트남으로 떠나 새로운 웃음으로 찾아온다. 1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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