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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십정2구역 뉴스테이사업 추진 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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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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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인천도시공사의 새로운사업자 입찰공고 유찰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 추진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인천도시공사가 의욕적으로 나선 새사업자 찾기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는 13일 오후3시에 마감된 ‘십장2구역 기압형임대사업자(뉴스테이) 선정을 위한 입찰’에 이지스자산운용(IGIS)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관련법에따라 자동 유찰됐다고 밝혔다.

십정2구역위치도.[사진=인천도시공사]


이에따라 인천도시공사는 14일 재입찰공고를 내는 한편 뉴스테이 시범구역유지시한인 9월10일까지 주민총회,펀드등 관련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70일정도 남은 기간동안 각종 절차 및 자금마련계획 확정△새로운 사업자의 모색 △주민들의 집단반발 △새정부의 뉴스테이 사업 재편계획 △더불어 민주당인천시당의 사업중단요구등 각종 악재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사업의 성공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팽배하고 있어 인천도시공사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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