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의욕적으로 나선 새사업자 찾기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는 13일 오후3시에 마감된 ‘십장2구역 기압형임대사업자(뉴스테이) 선정을 위한 입찰’에 이지스자산운용(IGIS)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관련법에따라 자동 유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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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구역위치도.[사진=인천도시공사]
이에따라 인천도시공사는 14일 재입찰공고를 내는 한편 뉴스테이 시범구역유지시한인 9월10일까지 주민총회,펀드등 관련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70일정도 남은 기간동안 각종 절차 및 자금마련계획 확정△새로운 사업자의 모색 △주민들의 집단반발 △새정부의 뉴스테이 사업 재편계획 △더불어 민주당인천시당의 사업중단요구등 각종 악재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사업의 성공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팽배하고 있어 인천도시공사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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