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을 위한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14일 홍북면사무소에서 내포첨단산업 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해당공사 토지 소유자 및 실경격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을 앞둔 ㈜드림이엔지 등 용역사 3개사의 자세한 공사 설명 및 주민들의 질의 응답등이 잇따랐다.
내포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구국도 21호선(홍성읍 대교리)과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홍북면 대동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L=3.88km, B=20m로 왕복 4차로다.
사업비는 총 442억원 규모로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그 동안 작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바 있으며, 금년 5월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및 진입도로 실시계획 승인 공고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8월 도로 개설을 위한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도로 개설시 홍성~내포신도시간 교통분산 및 홍성시가지의 교통혼잡도 일정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내포신도시와 동반성장하는 원도심 기능강화를 군정의 주요기치로 정하고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오관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역재방죽지역 융복합사업, 역세권 개발사업, 서북부 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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