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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 단체 기념촬영. [사진=영양군 제공]
아주경제(영양) 최주호 기자 =경북 영양군이 ‘2017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한다.
14일 영양군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 따르면 6월 14~16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전학생 85명이 참여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지역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애향심, 협동심, 인내심을 키우며,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워주는 계기를 마련한다.
세부 체험활동은 챌린지코스 체험, 천문대 체험, 서바이벌게임,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외씨버선길 걷기 체험’으로 사제 간 정을 나누고 자신의 긍정적 에너지와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하며 지역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깨닫는 유익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영양군재향군인회에서 실시한 ‘나라사랑 통일안보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정립하고 저마다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강규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지역청소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과 함께 학교교육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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