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종합] NCT127, "폭탄처럼 터지는 강렬한 무대"···신곡 '체리밤'으로 최강 퍼포먼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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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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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역대급 컴백이다. 신곡 '체리밤(Cherry Bomb)'으로 돌아온 NCT127은 파워넘치는 댄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폭발하는 퍼포먼스, 역동적인 무대, 넘치는 섹시 카리스마까지 NCT127은 이번 무대를 통해 최강 퍼포먼스 그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룹 NCT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NCT127은 수록곡 ‘0 Mile’과 타이틀곡 ‘체리밤’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NCT127은 "이번 신곡 체리밤은 퍼포먼스에 특히 강점을 뒀다. 보는 음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재현은 "체리밤은 처음 시작할 때 비트가 강하게 들어간다. 강한 비트 때문에 곡에 대해 더 기대를 많이 했고 정말 안무가 잘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현은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체리 밤'을 정말 준비했다. '역대급'을 선보인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 쟈니는 "처음으로 무대를 보여드리는게 설렌다. 여러분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NCT 127 멤버들은 SM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수만 대표가 "SM의 미래"라고 말한 것과 같이 NCT127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다소 빠를 수도 있지만 5개월만에 돌아온 것이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뜻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재현은 "노래 듣자마자 비트에 끌렸다.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왔다"고 전했다. 태용은 "이수만 선생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곡이 정말 멋있게 나왔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NCT127은 엑소의 뒤를 이어 퍼포먼스 그룹으로 차세대 SM의 미래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쇼케이스 후 도영은 "요즘 퍼포먼스 그룹들이 많은데, '체리 밤'을 처음 받았을 때 우리가 퍼포먼스 선두그룹으로 나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했다.

마크는 "'어서 빨리 피어봐 체리 밤'이라는 가사 부분이 있는데 멤버들이 다리를 벌리는 퍼포먼스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쟈니는 "저도 그 부분이 마음에 드는데 바지가 위험할 때가 많다"며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부터 마크 바지가 많이 찢어졌다"며 웃었다.

태용은 "저희가 월드와이드 그룹인데 전 세계 팬들에게 빨리 저희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Cherry Bomb’(체리 밤)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Cherry Bomb’은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는 물론 강렬하고 거친 느낌까지 표현한 힙합&어반 장르의 곡이다. 앨범에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 삽입된 ‘Cherry Bomb’의 퍼포먼스 버전도 수록,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R&B와 랩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장르의 ‘Running 2 U’(러닝 투 유), 음악을 통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NCT 127의 메시지를 풋풋한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0 Mile’(제로 마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보컬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Sun & Moon’(선 앤 문), 사랑하는 이에게 달콤한 말보다는 솔직한 채찍질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장르의 곡 ‘Whiplash’(위플래쉬), 바다로 떠나는 여름 여행의 설렘과 로망을 담은 여름 테마송 ‘Summer 127’(서머 127) 등 NCT 127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곡들이 다양하게 수록됐다.

한편 NCT 127은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 곡 ‘Cherry Bomb’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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