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봉 하남시장이 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제공]
오 시장은 14일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 현장을 먼저 점검했다. 오는 24일 개장에 앞서 시민 안전에 문제가 없는 지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서다.
이날 오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바닥, 조합놀이대, 탈의실, 세족장 등 물놀이장 시설물 등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8월 27일까지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모두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배달음식 수령 장소(배달존) 2개소 시범 지정, 옥상램프 하부공간에 목재데크 신설, 몽골텐트(10개동)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오수봉 시장은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전문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매일 수돗물을 교체해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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