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63, 명품 시계 브랜드 강화…‘IWC∙예거 르쿨트르’ 신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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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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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오프라인 매장서 시계 브랜드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사진=갤러리아면세점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한화그룹 계열 갤러리아면세점63(대표이사 황용득)이 명품 시계∙주얼리 MD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140년 이상 역사를 보유한 스위스 고급 시계 ‘IWC’와 180년 전통 스위스 파인 워치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를 16일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써 갤러리아면세점은 쇼파드(Chopard), 위블로(Hublot) 파네라이(Panerai), 태그호이어(Tag Heuer), 론진(Longines) , 티소(Tissot) 등 총 51개 시계 브랜드 위용을 갖추게 됐다. 

IWC와 예거 르쿨트르는 갤러리아명품관에서 2014~2016년 시계 매출 상위 1, 2위를 기록하는 등 워치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명품관 웨딩마일리지 데이터에 따르면, 두 브랜드는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의 경우, 상반기 입점한 ‘태그호이어’에 이어 7월엔 크로노그래프 워치의 명가 ‘브라이틀링(Breitling)’이 입점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하이엔드 워치 MD 강화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명품 MD 강화에 힘써나갈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면세점도 시계 MD를 한 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시계 브랜드 강화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시계 브랜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위스 명가 쇼파드는 일부 품목을 15% 할인하고, DKNY∙브리스톤 등 패션브랜드 시계는 20% 세일한다. 또 갤러리아 단독 브랜드의 경우에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온라인면세점은 이달 3주 동안 인기 시계브랜드의 30% 릴레이 세일을 진행한다. 16일까지 페라가모·시티즌·DKNY 등을, 17~20일엔 오리스·폴스미스·엠포리오아르마니를, 21~25일엔 마이클코어스·다니엘웰링턴을, 26일~30일 기간 중에는 마크제이콥스·게스 등을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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