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부동산 규제에도 ‘강남4구’ 올 하반기 5600가구 분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15 14: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6월 이후 연내 총 5602가구 일반분양 예정...지난해 동기간 대비 67% 증가

  • “대기수요 많아 공급이 과하진 않지만, 규제 나오면 적극적인 움직임 줄어들 것”

최근 5년 간 강남4구 분양물량 추이.[그래프=부동산인포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역에 대해 규제를 시사한 가운데 올 하반기 강남4구에서 56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이후 올해 안에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 총 560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된 3345가구에 비해 약 67% 증가한 수준이다. 강남·서초 보금자리지구가 집중 분양됐던 2013년(8276가구)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기도 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강남4구 분양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었지만 대기수요가 많아 공급이 과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권 팀장은 “대출 제한에 전매금지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부의 추가 규제가 나온다면 실수요자라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