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탄소 발생 줄이고 보상받으세요”
'책나라 군포'가 탄소포인트제 홍보와 함께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위한 시의 취지가 잘 반영돼 있다.
시는 미세먼지 감소차원에서 시행하려는 시책은 바로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비율을 줄이는 등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추구하는 상황에 발 맞춰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일정한 포인트를 부여하고, 포인트에 따라 현금이나 상품권 등을 보상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달부터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계정, 군포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는 동시에 각종 회의에서 탄소포인트제의 필요성과 참여 혜택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홍진 환경과장은 “환경부가 운영을 총괄하고 지자체가 홍보와 참여자 모집 그리고 교육과 인센티브 지급을 담당하는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 절약, 온실가스 감축, 개인의 경제적 이익 등 1석 3조의 사업”이라며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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