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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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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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파주)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우기를 대비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위험우려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하천정비현장 등 총 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의 합동으로 △지하굴착 흙막이 전도변위 △재해예방 실태 △설계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치가 필요한 공공시설은 시급한 경우 보수·보강이 실시되며, 일반 시설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수리될 예정이다. 민간시설은 빠른 시일 내에 관리주체에게 지적사항을 통보해 우기 전까지 안전조치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장, 급경사지 등의 안전관리 부실은 직접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수시로 점검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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