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 도시' 안산이 관내 중소기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안산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 하반기 35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볼 때 이러한 소식은 '가뭄의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자금 용도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창업자금,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의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 또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고,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은 2000만원 이내다.
시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로 접수를 받기로 하되, 지원방법은 협약은행 자금으로 대출하고 시에서 이자차액 1.5%를 보전해 줄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 우수기업이나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 보호기업에 대해서는 0.25%를 추가로 보전해 주기로 한다는 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