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산하 안산소방이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팔을 걷어 부쳤다.
안산소방은 지난 16일 신길·초지중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돼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를 육성하기 위해 소방안전체험과 화재예방 홍보를 주요활동으로 하는 안전문화 단체다.
이날 발대식은 단원대표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지도교사 선서문 낭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고, 공기호흡기 착용법, 방수, 심폐소생술, 연기미로, 지진체험 등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선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한국 119소년단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에 임해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하고 건전한 어린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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