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장미인애가 계속되는 논란과 관련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지난 18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고 적힌 데이비드 시버리의 저서 표지 사진을 올렸다.
최근 장미인애는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 이후 자신을 향한 악플이 쏟아지자 SNS를 통해 힘든 심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장미인애는 곽정은을 지목하며 "말 가려 하세요. 언제 어디서 저를 마주칠지 모르니"라고 경고해 또다시 두 사람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 시작했다.
앞서 2년전 곽정은은 장미인애의 고가 쇼핑몰에 대해 "장미인애 측의 문제 발언은 '연예인은 약자다'라는 말이다. 그런 발언이 쇼핑몰 상품 가격과 맞지 않아 대중들의 화를 돋운 것 같다. 연예인들이 시장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래도 내가 연예인이니까, 내가 벌던 게 있으니까' 하는 생각으로 스스로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장미인애는 SNS를 통해 "시장 가격을 모른다? 추측 잘못한 것 같다. 그동안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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