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 운영 우수 세대 4388세대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분 인센티브 37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5월까지 서귀포시민 중 생활 속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세대는 전체 세대의 39.5%인 3만197세대이다.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 참여율 13.5%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인센티브는 산정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월 평균 전기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이 5~10% 미만일 경우는 5000원, 10% 이상일 경우는 1만원 상당의 쓰레기종량제봉투,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