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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우수’ 기관장 반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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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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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운 이사장]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단 3명에게만 주어진 ‘우수’ 기관장 반열에 올랐다.

중진공은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기관장평가 결과에서, 임채운 이사장이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장 경영성과 협약 이행실적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용된 지 1년 6개월 이상인 기관장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임 이사장 등 단 3명만 우수 판정을 받았다.

임 이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 원장과 한국경영학회장을 역임한 경영학 전문가로서, 2015년 1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최초의 민간 출신기관장으로 취임했다.

임 이사장은 취임 후 조직 구성원이 주도하는 ‘middle up-down’ 방식의 혁신을 10%의 혁신리더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기관운영과 정책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실제 2016년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기관 설립 최초의 기금운용평가 ‘탁월’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유통 분야 전문가로서 수출역량단계별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 수출지원 유관기관 중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최대성과(2016년, 2275개사)를 달성했다.

임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명의 우수 기관장에는 임 이사장을 포함,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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