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017 대학ICT연구센터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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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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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학교 전경]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 가천대 산학협력단이 주도한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7년도 대학ICT연구센터에 최종 선정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연구센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대 6년간 약 45억원을 지원받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뇌질환 예측·예방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는 가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가천대 길병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헬스맥스, ㈜블라우비트, 매니아마인드 등이 참여 했다.

대학ICT연구센터는 2000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대학의 기술개발(R&D)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양성 및 산·학 협력을 지원하는 ICT분야 대표적 고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는 가천대, 서강대, 한양대 등 총 7개 대학으로,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는 대학, 병원, 산업체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뇌관련 분야 전문 기술 및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뇌질환 의료의사결정을 위한 검진 진단 기술 개발 △뇌질환 상태 평가 및 위험도 예측 모델 기술개발 △뇌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세부 연구목표를 추진한다.

또 뇌과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력업체 및 협력기관 구성원으로 교육과정/산학협력 위원회를 꾸려 지능형 뇌과학을 위한 교과 과정 및 산학협동 연계 교과목도 신설 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센터는 가천뇌건강센터, 가천뇌과학연구원 등 가천대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한편 황보택근 가천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가천대도 인공지능기술원을 설립하는 등 의료빅데이터 기술 기반이 어느 대학보다 탄탄하다”며 “앞으로 뇌과학 ICT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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