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15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15~2045년’을 보면 2018년 인천의 초·중·고 학령인구(6~17세)는 33만명으로 부산의 32만7000명을 넘어설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은 초등학생의 경우 이미 지난2014년 부산을 넘어섰고 중학교 학령인구는 2019년,고둥학교는 2022년에 각각 부산을 추월해 2023년부터는 대학을 포함하는 전체학령인구(6~21세)도 42만6000명 으로 42만3000명의 부산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국내전체 학령인구는 2015년892만명에서 오는2020년 782만명으로 줄어드는등 해마다 20만명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8년 시도별 초중고 학령인구는 △경기=154만8000명 △서울=91만4000명 △경남=39만1000명 △인천=33만명 △부산=32만7000명 △경북=27만1000명 △대구=27만4000명 △충남=24만3000명 △전북=20만6000명으로 통계청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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