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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올 말까지 노포차량기지에 ESS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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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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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4.0MW급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 신재생 에너지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노포차량기지 태양광 발전소(1.7MW급)와 연계한 ESS(4.0MW급)를 오는 12월까지 노포차량기지에 설치한다.

ESS는 원하는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전력소비가 적은 시간대에 저장했다가 전력소비가 많아지는 피크타임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화력발전소 축소와 탈원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간자본 23억 원을 투입, 총 4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0MW급의 ESS를 설치해 향후 17년간 태양광 포함 총 13억3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게 공사의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앞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신재생에너지 대중화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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