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6/19/20170619141611557186.jpg)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5월 전국 13개 지역에서 총 1만4646명이 참여한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진행한 결과 이들은 평균 5만9837원을 지출하고 돌아갔다.
특히 타지역 거주자들의 평균 지축액은 8만1711원으로 높았다.
걷기여행이 치유(힐링), 체험관광, 헬스투어, 체류형 여행 등의 최신 여행 흐름을 아우르는 대표 여행상품으로서뿐만 아니라,도 전망이 밝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유는 ‘평소 걷기를 좋아해서’(40.6%)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응답자들의 87.1%는 향후 ‘걷기여행축제에 재방문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걷기여행축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코스, 프로그램, 흥미성에 대해 90%를 웃도는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먹거리와 살 거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 미만이 만족했다.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걷기여행축제는 느리게 걷기와 지역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여행 형태를 제시하며 걷기여행의 지평을 넓혔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가을 걷기여행축제에서는 먹거리, 살 거리 등에 대한 부분을 보완해 만족노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