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이 배달문화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색홍보로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홍보는 배달음식을 활용한 세대별 홍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음식을 활용한 세대별 홍보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게 소방서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방서는 숟가락집 30,000개, 나무젓가락 10,000개, 물티슈 10,000개를 제작, 관내 총46개소(중화요리집 25개소, 치킨집 15개소, 피자집 6개소) 영업장을 찾아 방문후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특히 일반주택에 음식 배달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문구가 삽입된 숟가락집, 나무젓가락, 물티슈를 활용한 소방홍보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한편 임국빈 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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