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측은 이같은 의혹애 대해 울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Area1 HS-FCC 철골공사에서 부실시공이 있다는 제보가 한 방송사에 접수됐지만 철골 하부 고장력 볼트 체결 해체 시연결과 부실시공한 볼트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대주중공업은 HS-FCC 철골 구조물에 체결돼 있는 모든 볼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HS-FCC 8층에서 M24X180mm 볼트 2개를 절단가공해 임의 조작(청테이프사용) 체결한 부분을 발견한 것이다.
김성태 소장은 "S-OIL RUC Project HS-FCC는 당 프로젝트의 핵심 철골 구조물로 이러한 볼트 조작행위는 아주 악질적인 반사회적인 행위로 국가 기간산업에 준하는 정유시설을 부실화 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울주경찰서는 형사5팀을 사건 현장에 파견,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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