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과천이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그 대상은 저소득 모녀가구로 이들이 4년간 집안에 쌓아둔 물건은 자그마치 1톤 분량이나 된다.
그 동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집안을 온통 빈틈없이 채워야 맘이 편안하다는 모녀와 꾸준하게 대화하며 관계를 형성해와 집안 접근이 가능했다.
이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저소득 모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는 KT 기업봉사단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 15명의 봉사자가 집안청소, 주변 환경정리 등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KT 기업봉사단과 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께 감사하다. 민관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협력을 통해 중앙동, 과천동, 부림동 등 중앙권역 저소득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