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완벽한 경계태세 유지하라"…최전방 부대 방문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한민구 국방장관이 최근 북한군 병사의 귀순 유도를 성공적으로 이끈 중부전선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를 21일 찾았다.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이날 육군 5사단 GOP 소초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완벽한 경계작전태세 유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최전방을 지키는 내가 있기에 오늘도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 안전하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경계작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튼튼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하며 신뢰받는 혁신 강군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북방송을 듣고 지난 13일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이날 한 장관이 방문한 육군 5사단 책임구역의 GP를 통해 귀순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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