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 현장대응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왕소방은 22일 고천동 공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현장대응훈련과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밀집지역의 경우 재난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큰 만큼 골든타임 내 소방차량 도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소방차의 현장도착 목표시간인 골든타임(5분)을 확보하기 위해선 장애가 될 수 있는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태다.
이에 의왕소방은 4개 출동대가 훈련에 참가해 아파트형 공장 대상처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으며, 소방활동 대응향상을 목표로 건물 구조,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관계인 소화·화재통보·피난훈련에 주안점을 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