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포수 조인성, 투수 송신영, 외야수 이종환 등 3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김성근 감독의 후임으로 이상군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화는 지난 8일 투수 이재우, 21일 외야수 이양기를 웨이버 공시했다.
송신영은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 후 주로 불펜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4월말 무릎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종환은 2015년 5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이적, 대타요원으로 활약해 왔으나 올 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웨이버 공시 요청에 따라 한화이글스의 등록선수는 62명으로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