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3위로 '워너원'에 합류한 브랜뉴뮤직 이대휘가 루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무엇보다 팬들이 더욱 분노하는 이유는 '논란을 키우는 기자 때문'이다.
23일 한 매체가 '이대휘의 알몸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를 두고 브랜드뮤직 측은 "전혀 근거 없는 보도"라며 "해당 사진 속 남성은 이대휘로 닮은 중국인" 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팬들은 논란을 키운 기자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팬들은 "이건 또 뭐야. 얘 미성년자임. 제대로 알아보고 기사를 쓰던가 해야지 닮았다고 막 올리냐? 사람 하나 상처 주는 건 쉽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기까지의 시간은 길다(vl****)" "허위사실 유포한 사람!! 허위사실 기사로 쓴 기자! 악플 단 사람들!! 다 고소해주세요!!!(su****)" "17살 아이 가지고 왜 이러세요 루머를 가지고 애를 이렇게 몰아 놓고 아니라고 하시면 끝인가요? 아이가 얼마나 상처받고 놀랐을지 상상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후에 나 몰라라 할 기사 쓰실 거면 아예 쓰지마세요 정정기사만 낸다고 끝이 아닙니다(yu****)" 등 댓글로 비난했다.
2001년생인 이대휘는 어린 나이에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나야 나' 센터로 무대에 올라 누나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파이널 무대에서 이대휘는 110만 2005표를 받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려 내년 12월 말까지 '워너원'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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