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동물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강아지 공장'에서의 불법 진료·수술 행휘가 금지되자 누리꾼들의 환영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감사합니다 지난번 페이스북에서 한창 강아지 공장이 떠들썩 했을 때 보고 정말 충격받고 화도 너무 났었는데 이렇게라도 해주셔서 고마워요(G_****)" "정말 기쁘네요~(bl****)" "이제 강아지 공장 자체가 없어져야지. 좋다 큰 한 걸음(se****)" "강아지 공장 금지라니 넘 좋아(mo****)" "강아지공장. 펫샵. 분양하는 곳들 더 숨어있을 듯. 주위의 '관심과 감시 신고 적극 대처'가 숨 쉬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살리길! 작고 귀여운 아이만 찾지 마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ya****)" "강아지 공장을 폐쇄시켜주세요 법으로 완전히 차단시켜주세요 대통령님 인간들의 욕심으로 말 못 하고 죄 없는 강아지 고양이 생명들을 지켜주세요 강아지공장 아가들 넘 불쌍합니다(gp****)" 등 댓글을 달았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수의사 외 사람들이 자가 진료 허용 대상을 소, 돼지 등 축산농가 사육 가축으로 한정하는 내용의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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