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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박정현이 결혼한다. 상대는 오랜 기간 열애했던 대학 교수다.
26일 박정현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박정현 씨가 오는 7월 15일 하와이에서 양측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정현의 가족들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고, 예비 신랑의 가족들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하와이에서 모여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현은 결혼 후에도 한국에서 거주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지속한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셧으면 좋겠다”며 “박정현 역시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멋진 음악과 공연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정현은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2013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박정현은 현재는 지난 5월 말 공연차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는 가족이 있는 LA에서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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