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창호·유리교체로 냉난방비 걱정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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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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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뿐만 아니라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장점을 모아 에너지효율 1등급을 실현하는 KCC의 고단열 슬라이딩창[사진=KCC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인테리어 시장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기능성을 갖춘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의 에너지 저감 정책과 맞물리면서 건축자재업체들이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창호와 유리, 페인트 등을 생산하는 KCC는 이 같은 업계 추세에 따라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고효율·고기능성 유리와 창호, 페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KCC가 생산하는 유리 중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복합기능성 유리인 '이맥스(e-MAX)'와 '썬마일드(SunMild)' 등이 대표적이다.

이맥스는 유리 한쪽 표면을 수차례 금속으로 코팅해 태양열 차단 성능뿐만 아니라 단열 성능을 보유한 고성능 복합기능성 유리다.

이맥스에는 태양복사열을 차단시켜 냉방효과를 높여주는 '솔라 컨트롤(Solar Control)' 기능이 적용돼 있어 여름철에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일반 복층유리보다 30%가량 높은 단열 성능을 보유해 겨울철 난방비 절약과 결로현상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일반 반사유리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보다 선명하고 밝은 시야를 제공한다.

KCC의 썬마일드 유리는 태양열 차단 성능이 우수한 고감각 반사유리로 수려한 건물 외관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반사코팅막에 의한 태양열 차단 성능도 보유해 태양 복사열과 자외선을 차단시켜 냉방 부하 및 직사광선에 의한 부분적 온도 상승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KCC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영등포 국제금융센터(IFC)와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연구센터, SK HUB, 경기 수원시 캐슬타워, 경남 창원시 센트럴타워 등에 모두 썬마일드 제품을 설치했다.

유리뿐만 아니라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장점만 모은 융복합 기술로 에너지효율 1등급 실현하는 KCC 고단열 슬라이딩창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기능성 유리를 포함한 50㎜ 3중 유리와 특수 하드웨어를 적용해 창틀과 창짝의 밀착도를 높여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인 단열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했다.

또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에 '다중 격실 구조'를 적용해 창틀 내부를 8단계로 나눠 열의 흐름을 끊을 수 있도록 했다.

KCC의 유리와 창호뿐만 아니라 페인트로도 에너지 소비를 막을 수 있다. KCC의 옥상용 우레탄 페인트 중 백색 제품을 건물 지분에 도색하면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시켜 건물에 온도를 낮춰준다.

KCC 관계자는 "건물에서 유리, 창호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가 약 40%에 달한다"며 "실내 건축자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냉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KCC의 '썬마일드(SunMild)' 유리가 설치된 서울 영등포 국제금융센터(IFC) 외관[사진=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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