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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이슈] 김우빈, 인스타그램 사칭 계정에 몸살…"어떤 SNS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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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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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우빈이 SNS 사칭 계정에 몸살을 앓고 있다.

6월 26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김우빈은 SNS 활동을 하지 않는다”며, 사칭 계정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우빈이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며 미술 작품을 관람 중인 모습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과거에 공개된 사진이었고 김우빈의 SNS로 알려진 계정 역시 사칭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김우빈은 비인두암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김우빈을 사칭한 SNS에 관해 팬들의 반응은 싸늘할 수밖에 없다. 소속사에서 여러 차례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를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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