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쇼핑몰 G마켓이 60년 전통의 유럽 최대 가전 브랜드 베코(BEKO)를 국내 최초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베코(BEKO)는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 27개국에서 브랜드 판매 수량 기준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는 대신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게 만들어 가격과 성능, 효율성 3박자를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G마켓은 공식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베코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대표 상품을 최대 11% 할인 판매한다. 이는 국내 브랜드 중 동일 스펙 대비 30% 저렴한 가격이다.
‘베코 전기식 건조기(8kg)’는 80만9000원에 판매하며 메오리 수납박스를 사은품 증정한다. 이 제품은 국내 가전의 에너지효율 1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유럽 최고 등급 A+++를 받았다. 또한 ‘베코의 2도어 냉장고 250L’는 11% 할인한 39만9000원에, 440L 냉장고는 61만9000원에 선보인다. 사은품으로 구찌니의 스핀볼(250L), 죠셉죠셉 밀폐용기(440L)을 제공한다. 이들 베코 제품은 모두 정식 발매품으로, 국내 표준 변압(220v)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G마켓에서 구입한 베코 제품은 하이마트를 통해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건조기 모터와 냉장고 컴프레서의 무상 보증기간은 무려 12년까지다.
G마켓은 베코 브랜드 쇼케이스 기간 구입한 고객 1명을 추첨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왕복 여행권 2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베코가 공식 스폰서로 있는 명문 축구단 FC바르셀로나의 경기 티켓 2매와 4성급 호텔 숙박권도 제공한다.
한편 G마켓은 신규 브랜드 또는 신제품을 파격가·이벤트로 선보이는 론칭 캠페인 ‘브랜드 쇼케이스’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 농심의 간편 집밥 요리 브랜드 ‘쿡탐’을 시작으로, 맞춤 슈트 서비스 ‘스트라입스’, 에뛰드하우스의 ‘순정’, ‘발뮤다’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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