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제주) 진순현 기자= 26일 오후 최인석 제주지방법원장과 소속판사 등 14명이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해경본부가 해양경찰을 알리고 유관 기관간 업무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앞서 제주지검장 등 공안기관장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방문한 바 있다.
윤성현 제주해경본부장은 이날 제주해경본부 신청사를 방문한 최 법원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첨단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주 VTS(해상교통관제센터), 3000t급 대형함정을 차례로 소개하면서 해상관제와 치안업무 등을 보고했다.
이에 최 법원장은 “제주해경본부 신청사 입주를 축하드리고 해경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제주바다를 든든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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