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 이행에 '청신호'가 켜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는 신 시장이 지난 23일 열린 추진상황보고회에서 공약사항 관련 부서 책임자 등과 사업진행과정 결과 등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기됐다.
분석결과,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54개 중 현재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을 포함한 34건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추진중인 20개 사업도 중장기 사업 6-7개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이 임기 내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순항이 예상된다.
따라서 임기말에는 공약이행 달성율이 약90%에 이를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공약이행사항을 분석하고, 임기말까지 달성도를 높이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시정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정책들을 실현시켜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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