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통해 국제화 역량 갖춘 교원 양성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서 교육봉사활동 4주간 추진

아주경제(춘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이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의 초·중등학교에서 창의 융합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외교육봉사 활동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의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대학’에 강원대학교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강원대는 이번 해외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예비교원들의 다문화 소양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반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봉사 활동기간 인도네시아 국립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알차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화 교육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