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에이핑크의 정규 6집 'PINK UP' 타이틀곡 'FIVE'가 발표됐다.
지친 일상에서 다섯만 세고 쉬어가자는 내용의 가사. 듣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담긴 메시지를 주는 노래다.
이 곡은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신사동 호랭이, 범이낭이의 곡으로 이들의 러블리한 에너지가 극대화된 힐링곡이다. '다섯만 세면서 쉬어가자'는 의미의 희망찬 가사와 청량한 사운드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에이핑크표 썸머송이다.
"와요 와요 와요 와/ 너와 나 지금부터 잠시 12345 / 눈을 감고 가만히 서 12345/ 잠시만 너와 내가 이렇게 쉬는 시간
둘이서 함께 바라보고 있던 세상은 점점 멀어지고 있어. 내가 지치지 않게 다신 놓치지 않게 기적이 필요한 찰나에"
FIVE는 시원하고 상큼한 여름에 걸맞다.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빠른 템포의 곡이다.
열심히 달려 온 당신, 잠시만 다섯까지 세고 좀 쉬어도 좋다.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할 수 없고 내 손을 잡아 준 누군가가 있었기에 힘을 내서 계속 달려갈 수 있었던 우리, 또 다시 열심히 달려갈 시간이다.
한편 에이핑크의 정규 6집 'PINK UP'에는 타이틀곡 'FIVE'를 비롯해 '콕콕', 'EYES', '좋아요!', 'EVERGREEN', 'ALWAYS', 'FIVE(INST.)'까지 모두 7곡의 제목이 들어섰다.
△ 한줄 감상평 △
돌아온 청순 여왕들의 귀환, 그녀들의 상큼한 힐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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