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그 동안 공석이었던 안양문화예술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남궁원(69) 남송미술관장이 전격 선임돼 시선을 끌고 있다.
신임 남 대표는 서양화가로 가천대에서 34년간 미술과 교수로 재임했다.
또 (사)한국예총경기도 연합회장과 경기문화재단, 문화의 전당, 경기도 문화예술위원 등 예술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현재 미술계의 숨겨진 작가를 발굴, 작가의 작품세계를 대중에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며, 남송미술관에서 신인작가 발굴에도 힘을 쓰고 있다.
취임식은 내달 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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