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산하 군포소방이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 산불예방캠페인 등을 펼쳤다.
군포소방은 27일 반월천 일대에서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대원들은 30도를 훌쩍 웃도는 때이를 불볕더위 속 땀이 비오듯 쏟아졌지만 반월천변의 쓰레기를 줍고, 불법 전단지와 스티커를 일일이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등산객, 캠핑족을 포함한 시민들 스스로 자연을 보호하고 산불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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