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식품단지개발(주)는 28일 총1400억원을 들여 인천시 서구 금곡동 457번지 일원 26만1000㎡부지위에 아이푸드파크를 오는 2018년말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7월초부터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아이푸드파크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관련시설 △공동물류단지 △식품전시관 △연구 및 개발센터 △오폐수처리시설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맞춤 기반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70여개 업체가 입주하게 될 아이푸드파크는 주변으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IC) △인천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인천터미널) △인천도시철도2호선(왕길역)등이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아이푸드파크는 인천지역뿐 아니라 수도권지역의 식품 및 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관련업체들의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인천식품단지개발(주)의 설명이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아이푸드파크를 대중국 먹거리 수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시차원의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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