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성남'이 학술, 예술, 교육, 체육계의 최고 공로자를 찾아 시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시장,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체육단체장 등에게 4개 분야 문화상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학술 분야는 인문·자연과학 부문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를 저술하거나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기여한 시민이 그 대상이다.
예술 분야는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문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추천하면 된다.
교육 분야는 학교 교육, 사회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체육 분야는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의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시의 명예를 높인 시민을 추천받는다.
각 분야 추천 대상자는 6월 26일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 또는 성남시에 소재한 해당 기관이나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한편 시는 대상자의 공적 내용을 현지 사실 조사한 뒤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체육 분야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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