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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한국 담당자 임명하고 한국 시장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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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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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최경수 한국 개발 대표[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이하IHG)이 한국 담당자를 새롭게 임명하고 한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IHG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기 위해 최근 최경수 (Steven Choi) 한국 개발 대표를 새롭게 선임했다.

최경수 대표는 호텔 개발 사업, 전략 기획 및 컨설팅 등 20년이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IHG의 한국 내 브랜드 확장을 위한 책임을 담당하게 된다.

최경수 대표는 “1993년 커리어를 시작했던 IHG에서 다시 일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시장에서 IHG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머지 않아 IHG한국 포트폴리오에 더 많은 호텔을 추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앤 하우드(Leanne Harwood) 동남아 및 한국 지역 부사장은 “내수 시장이 안정됐고 해외 관광객 및 비즈니스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한국은 IHG에게 중요한 아웃바운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매년 세계 컨퍼런스의 통계를 발표하는 국제협회(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국제 회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9.5%에 달하는 수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리앤 부사장은 “2018년 2000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에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대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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