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경제교류 촉진 민간외교 활동 신호탄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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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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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제공]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깨끗한 변화 더좋은 도시를 추구하는 '안양'이 한-인도 교류협회를 출범시켜 주목되고 있다.

이는 한-인도 교류협회 출범으로 양국간 상호 문화교류와 기업인들의 경제교류를 촉진하는 민간외교 활동이 본격화 됐다는 의미이자 지난 3월 인도시장개척단 방문 성과에 따른 결실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날 창립 총회를 통해 이상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관내 기업인들이 세계 최대 신흥시장인 인도에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인도 지방정부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과 인도 양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내에 소재한 대학생들과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필운 시장은 “인도는 13억 명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 제1의 신흥시장”이라고 말하며, “인도와의 민간외교를 통해 안양시 기업과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인과 문화예술인들이 한-인도 교류협회 활동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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