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효린과 키썸이 만나 상큼 터지는 '썸머쏭'을 만들었다.
'FRUITY(프루티)'는 래칫 장르를 기반으로 한 펑키한 기타곡이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시원한 리듬 기타와 트렌디한 벨 소리는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트로피컬 사운드로, 여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
듣기만 해도 마치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국적 분위기속 효린의 매력적 보이스와 키썸의 청량감 넘치는 래핑은 시원한 휴가지에서 흥겹게 들을만하다.
"알아 날 기다렸잖아 그 눈빛은 분명/나와 손끝이 닿았던 그 순간 I gotta crush/ 조금만 더 다가와 봐 어서 / 뻔한 너의 일상을 난 refresh/ 너랑 나, 마주친 게 진짜로 우연이니/ 입술위로 호기심이 살짝 번져 이 지루함을 다 떨쳐버려/ 더는 망설일 필요 없어/ 더 새로워진 꿈 긴장한 듯 설렘 가득한 그 표정/ 넌 아름다워 눈 부셔 비행 없이도 넌 어느 틈에/ 늘 꿈꿔왔던 그 바다에 거기 서있고 머리 위론 sunlight"
여름 휴가지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일상을 벗어난 환상처럼, 불꽃이 튀는 순간을 표현했다.
이 노래는 29일 공개와 동시에 올레뮤직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RUITY (프루티)'는 헤이즈, 박경, 개리, 식케이 등과의 작업으로 최근 가장 핫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루비룸(Groovyroom 박규정, 이휘민)이 kriz와 함께 프로듀싱을 하였으며, 소녀시대 태티서 ‘트윙클’, 엑소 ‘중독’등 k pop 대표 작사가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한줄 감상평 △
효린과 키썸, 또 하나의 어울리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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