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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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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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제공]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서로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해 주목된다.

공사는 29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일·가정 양립, 비정규직 대책 이행 노력강화,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내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 실천과 다양한 일가양득 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비정규직의 불합리한 고용관행 개선 등이 주된 골자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고용 시장을 활성화 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방만수 공사 본부장은“협약 체결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가정 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앞으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지역 내 고용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직원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제도 정착 및 사회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가족친화 우수기업’,‘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토대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으며 지속적이며 모범적인 가족친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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