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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中 개인·기업 추가 제재...외교부 "북 비핵화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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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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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외교부가 30일 미국 정부가 북한과 거래한 중국 은행과 기업, 개인에 대한 독자 제재에 나선 것과 관련해 "북한 비핵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조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보완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이에 관련한 활동을 차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 나간다는 입장 하에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국제사회의 공동의 노력이 북한의 핵, 미사일 고도화를 차단하고, 북한의 진정한 태도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생산 촉진 등 불법 활동을 지원한 혐의로 중국 단둥은행에 대해 제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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