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3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달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출판부에서 저의 책 '막북에서 다시 쓴 열하일기'를 '열하일기기행'이란 제목의 중국어판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저서는 김 의원이 1780년 연암 박지원의 중국 방문기를 담은 '열하일기'의 코스를 직접 다니며 느낀 경험담을 실었다. 막북(漠北)은 지금의 중국 외몽골 지역을 뜻한다.
김 의원은 이어 자신의 블로그 '이제 다시 시작이다'를 통해 저서의 내용을 번역문과 함께 새로 써 올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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