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환황해권 행정협의회(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는 홍성군에서 2017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환황해권 관광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광역개발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해 하반기 총회에서 2017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용역 추진을 의결한바 있으며, 3차례의 영상회의와 실무협의회를 거치고 입찰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양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 15일까지 환황해권의 문화·관광의 방향을 잡고 관광벨트 구축 및 컨텐츠개발 등 지역별 추진사업과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환황해권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석환 홍성군수는 “환황해권행정협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해 6개 시․군이 화합한다면 희망의 땅 기회의 땅으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면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창립한 환황해권 행정협의회는 서해안을 인접한 6개 시․군이 환황해권의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정책에 공동 대응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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